둔황 막고굴

법화경의 가르침을 그리다

둔황, 법화경을 그리다

사막의 대화랑, 둔황은 옛날 실크로드의 중요한 중계지로 여러 민족이 거주하고 왕래하는 국제교역 오아시스 도시로써 크게 번창했다.또 불교를 서역에서 중국으로 전하는 현관으로써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둔황에 조영한 막고굴에는 불교의 가르침이 수없이 많은 벽화로 그려져있다.

관세음보살보문품
제 25 회화

둔황막고굴 55굴 벽화 ‘해선이 악귀와 조우하는 장면’

“만약 백천만억 중생이 있어, 금·은·유리·차거·마노·산호·호박·진주 등의 보물을 구하기 위하여 큰 바다에 들어가는데, 가사흑풍이 그 배에 불어서 나찰귀의 나라에 표류할지라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이사람들은 모두 나찰의 난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법화경 623쪽)

1
보물을 바라는 사람은 무릎을 꿇거나 일어서서 합장하며 부처에게 기원하고 있다
2
물속에는 산호
3
마니보주
4
연화가 있고
5
또 우측에 입을 벌리고 이빨을 드러낸 독사가 있다
6
육지에서는 악귀가 춤을 춘다. 화면의 구성은 진귀한 보물, 악귀, 배에 있는 인물이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