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유포의 역사

많은 선인이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키며 전한 법화경의 역사

역사

‘법화경’을 비롯한 불교경전은 그 민족의 언어로 번역되어 실크로드 일대에 넓혀졌으며, 높이 솟은 카라코람산맥도 넘고 뜨거운 타클라마칸사막을 지나 중국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한국을 통해 일본까지 전해진 불교는 동아시아의 문화, 정치,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불상의 탄생

동서문명의 융합

간다라 불상(Standing Buddha of Gandhara)
고타마 붓다를 표현한 최초의 불상들 중 하나이다.
1세기 - 2세기
출처: TNM Image Archives
불교의 시각화·전파
불상(佛像)은 석존이 입멸한 뒤에 곧바로 생긴 것이 아니다. 기원후 1세기경 쿠샨왕조의 간다라(현재 파키스탄, 페샤와르지방을 중심으로 한 지역) 등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추정된다. 그때까지 인도에서는 보리수, 법륜, 보좌(寶座), 불족석(佛足石) 등으로 부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원정 이후, 이 지역에 그리스계 사람들이 정착해 도시를 건설했다. 다민족 국가인 이란계의 쿠샨왕조 때, 구제자(救濟者)로서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상을 원해, 그리스계 장인(匠人)들에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낸 부처의 불상을 조각하게 했다고도 한다.

많은 문명이 교류하는 실크로드의 교차점인 간다라에 불상이 탄생했다. 불상이라는, 눈으로 보고 알 수 있는 표현을 획득함으로써 다양한 민족의 지지를 얻어 민중불교가 되었다. 또한 쿠샨왕조의 통치와 같은 시기에 인도의 마투라에서도 불상을 만들기 시작했다.